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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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이용방법_은갈치 택배_추천 횟집 "남해수산"_분식집 "서울떡볶이"
제주 동문시장에서 은갈치 구입 및 택배 후기 명절을 맞이하여 양가 부모님 댁 선물로 제주 은갈치를 구입하고자 아침 일찍 동문시장으로 고! 그러나 살짝 잘못 생각한 건 동문시장이 수산물을 파는 곳이지만 새벽 항구 시장은 아니라는 거. 보통 재래시장이라는 거. 활기찬 새벽시장은 제주항으로 가야할켜. 이래저래 세 가게를 둘러보고(아침 개시라 가게 주인한테 막 흥정은 못하겠고...) 인상이 제일 좋았던 작은 가게에서 사기로 결정. 일단 은갈치는 비싸더라도 제일 두꺼운 걸로. 한 마리에 육칠 만원이지만 두툼한 게 선물하기도 좋음. 한 마리만 박스에 넣기는 없어 보여서 작은 것도 두 마리씩 추가! 갈치 선물하기는 돈이 많이 드네요. ㅋ 일단 포장은 깔끔하게. 원하면 택배도 가능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문시장이..
2020.07.17 -
제주 횟집 추천_고등어회 잘하는 제주시 노형동 "아침바다"_현지인이 많이 찾는 횟집
제주에서는 흔히 먹을 수 있는 고등어회. 현지인들은 집 근처 맛집을 선호하지요. 노형동 주택가 안에 위치한 아침바다 고등어 횟집. 주인아저씨의 반찬 요리 솜씨가 최고. 그중에 간장게장!! 화려하진 않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2020.07.17 -
제주 카페_위미리 올레길 5코스에 위치한 카페 "와랑와랑"_"카페 서연의 집"_묘하게 매력적이다.
위미리 올레길 5코스에 위치한 카페. "와랑와랑" 지난번에는 사람이 꽉 차서 발을 돌려야 했던. 덕분에 시스베이글이라는 곳을 찾긴 했지만(여기도 지금은 영업을 종료한듯하다.) 이날은 한적하니 사람도 별로 없고. 역시나 위미는 동네 분위기 좋고, 때마침 벚꽃이 흩날리는 날이라 더 좋았음. 동백나무 숲이 옆이라 관광객이 많이 왔던 위미. 와랑와랑 카페는 멋지거나, 맛있거나, 편하거나 그런 곳은 아닌데... 느낌이 좋다. 귤 창고 개조해서 만든 카페들 중에 제일 따뜻한 분위기다. 돌벽과 마루바닥 사이의 디테일. 깔끔하니 참 좋네. 어두운 현무암 자갈이 공간을 채우니.. 마루 색도 분위기에 어울린다.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드립 커피와 밀크티. 그리고 두 판이나 먹은 찰떡 구이. 계속 들어간다. 맛있어서. ㅋ 늦..
2020.07.17 -
제주도에서 도시락으로 사먹을 만한 샌드위치 파는 곳_ “산도위치”
제주도에 살면서 샌드위치를 얼마나 사 먹겠나. 그래도 sns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핫한 곳을 안 찾을 수는 없다. 섬나라에서 새로운 건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 없어지기 전에 재빨리 경험해봐야 한다. 그렇다고 산도위치가 신상은 아니다. 이미 sns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곳인 것 같다. 메뉴 사진으로 봐서는 모든 게 다 먹음직하다. 일단 탑동이나 용담 쪽은 이마트 아니면 갈 일 없는 곳이지만, 이번에 알게 됐다. 이 쪽에 맛집이 많다는 걸. 인테리어 산뜻하다. 1층은 주문하고 음식 받고, 2층에서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먹고 걸 수 있다. 길 건너편에는 정말 사람 많이 찾는 김만복 전복김밥집이 있는데, 거긴 먹을 곳이 없는데, 여긴 있다. 음식은 바로 먹는 게 중요한데. 전복 김밥을 근처 편의점 테이블에서 먹..
2020.07.17 -
제주 캠핑_관음사 캠핑장_교래자연휴양림 캠핑장_그동안의 기록들_미래를 기약하며_비어캔치킨까지 남겨 봄
지금은 코로나 위기 때문에 관음사 캠핑장이 닫혀있다. 3월부터 야영장이 열리기를 바라면서 캠핑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질 분위기가 아니라서, 언제 다시 시작하려는 지는 모르겠다. 그 와중에 신이 주신 축복의 선물 때문에 당분간은 캠핑을 못할 처지이다. 2013년부터 몇 번 가지는 않았지만, 최애 하고 있는 관음사 캠핑의 기록을 정리해본다. 캠핑용품 구입_2013년 봄 제주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해택 중 하나는 캠핑 가기 쉽다는 거. 새로운 제주살이를 위해 캠핑용품, 콜맨으로 구입. 여름을 위한 캠핑용품구입.(텐트, 타프, 체어, 방수포, 식기 건조대, 버너, 렌턴 걸이, 테이블 세트) 캠핑의 시작은 콜맨(Coleman)이란 브랜드와 함께 한다. 진한 녹색이 마음에 든다. 텐트-콜맨 BC 바..
2020.07.16 -
제주 수목원 _ 상효원, 여미지식물원, 한림공원_모두 좋아. 시간이 더 할수록 더 좋아질 곳이야.
상효원_2015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수목원. "상효원". 부모님과 즐거운 마음, 가벼운 마음으로 찾았던 곳. 상효원 제일 위에 위치한 카페는 상효원을 찾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지요. 커피 맛은 모르겠지만 주변 경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여행의 피로를 한방에 풀 수 있는 쾌적한 카페. 건물도 볼수록 구상나무를 닮았네요. 내려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산 중턱에 카페 건물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서있네요. 아주 좋아. 정말 좋아. 이 사진 한 장으로 상효원은 개념 있는 수목원이라는 거~ 대표 나무가 소나무가 아닌 구상나무이길 바라며. 건축물이 피라미드처럼 특이하게 생겼네요. 찾아간 날은 상효원에서 "루피너스" 축제기간이라 플랜트 박스에 심긴 루피너스 꽃을 마음껏 보고 왔네요. 매표소는 상부가 유리로..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