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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랑 딱새우 넣어 만든 피코크 고래사어묵탕_그냥 먹어도 맛있을 맛.

피코크에서 고래사어묵을 판매하길래, 주문해서 겨울이 가기 전에 어묵탕을 먹어보려 했다. 냉동실에 장기간 방치해둔 딱새우와 꽃게 몇 마리를 넣고 맛있는 국물을 우려내기로 했다. 딱새우만 있으면 무슨 국물을 우려내도 다 맛있으니까. 고래사 어묵을 지난번에도 이마트 배달 주문할 때 시켜 먹었지만, 그때도 함께 들어있는 소스만 넣어도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딱새우랑 꽃게를 넣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 건가. 무, 청경채도 넣고 오래간만에 재료 듬뿍 들어간 어묵탕을 끓였다. 결론은 그냥 들어있는 소스만 넣어도 맛있다는 거. 워낙 잘 만들어진 제품 같다. 어묵이 쫄깃하고 맛있는 건 둘째치고 소스도 충분히 맛깔나게 만들어져서 나왔다. 딱새우 괜히 넣었구먼. 그래도 비주얼은 좋았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동네 반찬가게의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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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여행(4박 5일)_모든 일정이 만족스러웠던 로마_일정을 정리하며_2018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정리하며, 수많은 순간들 중에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만한 것 들을 정리해본다. 아시아나 직항으로 늦은 오후 도착한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 다행히 6월의 로마는 뜨겁지 않았다. 기내식 이렇게 맛있게 먹어 본 적 없는듯. 한식이 딱 내 취향. 포로 로마노 주변 숙소(San Teodoro al Palatino Rooms & Loft, Via di S. Teodoro, 28, 00186 Roma RM, 이탈리아) 까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롬 택시를 타고 이동. 차량과 기사님 배정이 어이없었던 상황에서도, 여행 시작을 망치지 않기 위해 이해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다. 숙소는 다 좋았는데, 에어컨과 인덕션을 동시에 작동시키면 두꺼비집이 내려감. 지하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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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밥집_제주도 스타일 "고사리 육개장" Vs 육지 스타일 "빨간 육개장" 잘하는 곳_우진해장국과 영성식당

제주도 스타일의 "고사리 육개장" Vs 육지 스타일의 "빨간 육개장" 요즘 제주도 고사리 육개장이 유명해지면서, 고사리 육개장을 취급하는 여럿 있다. 일단 내가 아는, 고사리 육개장 잘하는 집, 우진 해장국. 해장국도 먹었지만, 고사리 육개장이 더 나은듯하다. 고사리육개장. 올~~ 몸국과 육개장의 중간쯤? 뭐 고사리가 있어서 대단한 건 아닌 것 같고 기본 베이스인 몸국 스타일이 내 입맛에 딱. 오징어젓갈과 부추랑 같이 먹으니 간이 맞음. 제주 살다 보니 몸국이 선호음식 중에 하나가 됨. 그래서 고사리육개장도 괜춘. 제주에서 늦은 시간 맛있는 해장국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찾아간 "우진 해장국" 오후 늦게도 영업을 해서, 집 가까이? 구제주에 위치하고 있어 찾은, 요즘 방송에도 나온 것 같은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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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_마드리드 2박 3일 짧은 여행_마드리드 인 바르셀로나 아웃_2017

여름휴가는 스페인으로. 유럽은 처음인데, 대학생 때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스페인 일주. "마드리드-세비야-론다-그라나다-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인으로 남부 도시를 투어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아웃하는 일정. 여행 결정을 늦게 하는 바람에 비쌌던 비행기표값. 와이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나마 저렴한 루프트한자 항공사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마드리드로 들어감. 아놔... 독일 아저씨가 옆자리 앉았는데 키가 2M는 되는 듯. 비행 내내 어깨 접고 힘들게 감. 첫 유럽 여행 참 힘들었음.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덕에(와이프가 급 발급 받음)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에 라운지 여기저기 둘러봄. 물론 술과 함께 간식으로 이것저것 배부르게 먹음. 유럽을 가봤어야 알지. 루프트한자 항공사는 처음 들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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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소주) 당일치기 여행. 당일치기가 어울리는 도시.

중국 소주(쑤저우)를 14년 만에 다시 찾았다. 상해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가깝다고 하는데, 차를 이용해도 멀지 않았다. 많은 기대가 없었던 쑤저우이지만, 옛 여행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했다.​숙소는 호텔 쏘울 쑤저우.(Hotel Soul Suzhou). 내부를 리모델링 한 호텔인데 가격 대비 완전 만족했다. 아침 조식도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중국 여행에서 구글맵은 멍청이. 사진도 별로 없고, 고객평도 없어서 믿고 쓰기가 어렵다. 내부는 젊은? 느낌으로 리모델링한 것 같다. 공간이 넓고. 다만 여기도 뷰는 없다. 창문을 열면 주택과 마주한다. 조식 메뉴를 못 찍었는데, 특이한 점은 식당 티비에 탁구 경기가 나오더라. 아침에 탁구 경기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나라가 중국 말고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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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교토, 오사카 3박 4일 여행_둘째 날_2017

둘째 날 일정은 난젠지를 시작으로 철학의 길, 긴카쿠지(은각사)로 끝나는 여정. 교토의 동쪽 라인을 따라 걸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였다. 교토의 둘째날 아침은 비와 함께네요. 지난 교토여행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교토 편을 참고하여 일정을 정함. 난젠지의 삼문도 올라가고 근처의 준세이라는 밥집도 가고, 여러모로 많이 참고했음. 교토의 동쪽이 위치한 난젠지를 처음으로, 걸어서 북쪽 철학의 길, 긴카쿠지(은각사)를 끝으로 하는 둘째 날 일정. 교토역에서 버스타고 난젠지로. 버스에서 내려 난젠지로 가는 길에 있는 집들. 부자동네인듯. 모양도 다양한 대문과 담벼락들. 참 고급지다. 난젠지 초입에 위치한 삼문은 돈 주고 올라가야 하는데, 이십 대 때 교토 처음 왔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삼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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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원 여행_교토, 이끼정원으로 유명한 서방사(西芳寺, 사이호지)_용안사(龍安寺, 료안지)_2008

일본 교토 여행, 서방사(西芳寺, 사이호지), 일본 정원 여행 일본 교토여행은 오래된 사찰을 둘러보는 재미가 크지요. 금각사, 은각사, 용안사 등 일본 정원 스타일을 대표하는 사찰이 많이 있습니다. 서방사는 그중에 가장 독특한 정원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끼정원이라고 불리는 서방사는 말 그대로 나무 밑에는 온통 이끼로 뒤덮여 있습니다. 숲으로 둘러 쌓인 정원에 못과 물길, 산책길을 만들어 놓고 그 길을 따라 경관을 감상하게끔 조성이 되어 있지요. 임천회유식정원이라고 합니다. 사이호지는 사전에 참관 신청을 해야합니다. 저희는 교토 민박집 주인장님께 부탁드려서 참관 신청을 하고, 우편으로 참관 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교토 시내에서 사이호지까지는 버스가 있다 하여 버스를 탔지만, 결국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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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10년 넘게, 앞으로 20년은 함께할 출퇴근 길_(feat_랍스타)

퇴근길. 항상 신호대기 중에 한라산을 찍어본다. 한라산 정상이 보이는 날이 많지 않지만, 보이는 날은 항상 한 장씩 남겨본다. 퇴근길이라고 해봐야 자동차로 15분~20분. 신호대기가 싫어서, 구불구불 마을 안쪽 길로 운전의 재미?를 느끼며 퇴근한다. 출근도 마찬가지. 같은 시간, 같은 길을 10년을 넘게 오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잘리지 않는 한 20년은 더 같은 길을 반복해야 할 듯하다. 출퇴근길, 황사평 마을길에도 많은 변화가 시작된 듯하다. 개발의 압력. 회사에서의 오늘의 간식. 직장상사가 사준, 랍스터. 와~ 비싸긴 하구먼, 살도 한 입 거린데. 직장을 다니면서 이런 소소한 재미와 행복. 남이 사준 랍스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랍스터를 반 잘라서(찐 다음에 배 안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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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가 맛있었던 곳_제주 인제사거리 근처 고로케야, 지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려나?

구제주 인제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고로케야~ 우리 집 근처에도 맛있는 고로케 집이 있다니. 캬캬캬. 일본 영화 보시던 와이프의 급 주문으로 달려갔지요. 기대 기대. 블로그에서도 평이 좋아서. 인제사거리 근처라 하지만, 대로변이 아닌 주택가에 위치해서 찾기가 살짝 힘들겠지만 건물 모퉁이라 그래도. 월요일 휴무에, 재료 소진시 끝. 일단 전화해보고 가시는 게 좋을 듯. 내부에는 커피 마실 자리도 있고~ 메뉴는 이렇게~ 오늘은 테이크아웃이라 1,2,3,4번 주문. 먹고 싶었던 민츠카츠는 재료 소진으로 ㅠㅠ 포장해서 집으로~ 소스도 맛있구만. 돈가스 소스. ㅋ 치즈 고로께는 치즈~ 짱. 맛있다요. 감자도 맛있고. 술안주로도 딱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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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_제주에서 비싼 뷔페 중 하나. 또 언제갈 수 있을지.

와이프 생일맞이 찾아간 중문에 위치한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디너. 참, 살면서 이렇게 비싼 뷔페는 처음인 듯. 엄청 비싼데 먹을만하다. 그냥 돈 쓰자 생각하고 먹으면 기분 엄청 좋음. 초밥, 새우, 랍스터, 양고기, 전복, 스시, 소라 등등 엄청 먹을게 많다. 그중에 소라가 난 제일 맛있었음. ㅋ 랍스터가 재일 인기 많았던듯. 많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지만, 역시 뷔페는 많이 먹기 힘들어. 종소리가 나면 불로탕? 이란걸 주는데, 뭐 스페셜 메뉴라기보다 이벤트 메뉴 같은, 속이 뜨끈해지는 맛. 사람들 엄청 줄 서서 먹길래 포기했다가 두 번째 나오는 타임에 먹음. 하~ 너무 먹어서 디저트 들어갈 배가 없어서 아쉽. 도민 할인받아도 덜덜거라는 가격이지만, 뭐 먹고살자고 일하는 거 아니겠음? 돈은 또 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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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밥집_상춘재_다시 아라동으로 이사 온 상춘재에서 성게비빔밥!!!

    한 동안 좋아했던 상춘재, 시내에서 멀리 이사를 가더니 그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쉽사리 먹을 수 없었던 상춘재가 다시 아라동으로 이사를 왔다. 그래도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여름휴가에 평일 늦은 점심에 방문했더니 자리가 많이 있었다. 난 역시 성개비빔밥을 주문하고(계절메뉴에 성게 수급상황을 봐야 하지만) 와이프는 돌문어 돌솥밥?(내 메뉴에 집중하다 보니 기억이 안 난다) 역시나 성게알이 듬뿍이다. 그래왔던 데로 난 비비지 않는다. 성게알을 먼저 맛을 보면서 그 맛을 쭉 가져간다. 거의 성게알만 다 먹는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맛있으니, 이런 성게알 어디 가서 쉽게 맛보지 못하니 충분히 느껴본다.

    2023.08.15 19:52
  • 카페진정성 종점_ 제주 카페, 여기 좋군요.

    회사 선배와 후배 모두가 추천해 준 카페 진정성. 밀크티로 유명한 이 카페는,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근처에 자리를 잡으면서 종점이라고 지었나 보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서? 일단 운이 좋게,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한자리 비어서 바로 주차를 하고 입장, 늦게 온 친구 가족은 좀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서 걸어오는데, 한여름이라서 좀 힘이 들었다. 제주도에 참 카페 많은데, 평범해서는 살아남기 어렵지. 진정성 카페는 건물 실내가 광활하니 호텔 로비에 들어온 듯하고, 정면의 제주바다와 카나리아야자수의 궁합은 한여름에 이국적인 경관도 만들어냈다. 참 멋진 곳이구나. 다만, 사람이 많이 오가고, 직원들이 바쁜 것이었던가, 평상처럼 만든 테이블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 모든 걸 용서해 줄 만하다. 음료, 밀크티를..

    2023.08.15 19:51
  • 제주도 수제맥주 브루어리 _ 맥파이 브루어리

    제주도 동회천에 위치한 맥파이 브루어리, 차를 가지고 찾아야 하는 곳이라서 좀처럼 방문해서 먹기가 쉬지는 않지만, 오랜만의 친구 방문으로 들렀다. 친구는 한 잔 마시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집으로~ 집에서 먹는 맥파이 브루어리의 대표 메뉴는 피자, 치킨!!! 그리고 종류별 맥주는 캔 포장이 가능하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맛은 보장한다. 무미던조하게 보일 수 있는 자갈 깔린 마당에 알전구가 주렁주렁. 여름에 작은 축제도 열린다는데, 젊은이 축제. 사실 술을 소개하는 블로그 미션이 있어서, 친구가 마시던 맥주 컵 한 잔을 들고 찍어봤다. 페일에일이었던거 같은데, 역시 향이 좋음. 맥주 한 잔 빼고는 모두 포장해서 집으로~ 맥주 맛은 둘쨔치고 치킨이랑 피자가 맥주 안주 하기에 딱이더라. 간도 짭짤하니 왜 피맥,..

    2023.03.09 21:45
  • 가성비 갑 화이트와인 _ 도멘 파케 부르고뉴 샤도네이

    요즘 화이트 와인 맛을 느끼고 있는데, 칠링 된 화이트와인 내게 맞는 술인 것 같다. 집 근처 “와인창고”라는 곳에서 추천받아서 가성비 좋다는 화이트와인 도멘파케를 즐겨 찾는데, 하~ 맛 좋다. 3만 원이 넘어가는 와인을 마음 편히 즐겨 먹는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기회가 되면 쟁여두고 있다. 암튼 추천한다.

    2023.03.09 21:43
  • 제주 노형에 위치한 참돼지깡통구이, 뼈갈비와 웰빙탕

    회식으로 먹었던 참돼지깡통구이의 뼈갈비와 웰빙탕. 가격이 좀 비쌌던 거 같은데, 그만큼 뼈갈비가 비싼 재료라서, 맛있어서 그렇다 치고, 뼈갈비와 메밀, 무가 많이 들어갔던 웰빙탕은 몸보신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사진은 없지만 기억해 두고 손님 오시면 다시 찾아가 봐야겠다.

    2023.03.08 22:29
  • 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도 실내 관광지_제주국립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추천하고 싶다.

    집 근처에 위치한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도에 1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곳에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딸아이와 함께 방문해 봤다. 지난번 "딸기가 좋아"라는 키즈카페 방문 시, 두 돌이 갓 지난 딸아이는 너무 잔챙이스러워서 언니 오빠들에게 치여서, 키즈카페는 좀 크면 다시 가야지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방문한 곳이 어린이 박물관이다. 사람이 붐비지도 않으면서, 어린아이가 신기해하면서 만져볼, 체험해 볼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린 딸아이에게는 맞춤형 공간이었다. 그리고, 나와 아내에게는 어린이 박물관 외의 전시시설과 정원이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다. 일단, 박물관이 한산하다. 관광지 느낌의 장소가 아니고 대지 자체가 넓어서 모든 곳이 여유롭다. 메인 전시관의 건축디자인은 독특하다. 중앙..

    2023.03.05 00:36
  • 제주도 중문 호텔 더본_가성비 좋은 호텔 인정_바다뷰에 아침 조식까지 포함_식당 할인쿠폰은 덤

    제주도에 살면서 못해 본 경험을 요즘 하고 있다. 10년을 넘게 살면서 제주도에 있는 호텔, 리조트 등에서 묶어 볼 일이 많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주말에 기회가 된다면 괜찮다는 숙소를 하나 잡아서 여행 기분을 내보고 있다. 지난번 부모님 방문 때 서귀포에서 점심 먹으면서 관광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금호리조트가 보여서 급 숙박을 결정하고 저렴하게 현장결제를 하고 즐거운 1박을 보냈던 경험 이후에 차 트렁크에 아이를 위한 캐리어 하나 챙겨서 마음만 당기면 하룻밤 정도는 외박을 하려 한다. 지난 주말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서귀포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서귀포 봄햇살을 기대하면서 외식도 할 겸. 아내가 아침 일찍 치과가 예약되어 있어서 나갈 준비를 하는 중에 항상 만실이었던 더본호텔에 객실이 하..

    2023.03.04 14:34
  • 눈 내리는 제주도, 그리고 볼보(feat. 대중적 한우)

    이번 설 연휴, 제주도에 눈이 참 많이 왔다. 비행기가 결항될 정도로 폭설이 내렸는데, 기온까지 쑥 내려가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겨울을 느낄 수 있었다. 뭐, 기온이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제주도에서 추운 정도는 영하 1도 정도이니 육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리고 얼마 전 (경제적으로, 대기순번으로 보면) 어렵게 구한 볼보의 기본 장착 타이어가 썸머타이어라서 정말 조심조심, 낮은 속도로 졸졸졸 움직였다. 그래도 제주도의 제설 대응 속도가 좋아진 듯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작년 11월 출고한 차량의 타이어를 나오자마자 바꾸는 건 너무 힘든 일이었기에, 차 값에도 부담이 있었기에 안전운전에 항상 신경은 쓰인다. 작년 11월, 10개월을 기다려 내게로 온 볼보 V60CC. 몇 년 전, 서울 코엑스에 전시된 V9..

    2023.0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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