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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여행(4박 5일)_모든 일정이 만족스러웠던 로마_일정을 정리하며_2018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정리하며, 수많은 순간들 중에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만한 것 들을 정리해본다. 아시아나 직항으로 늦은 오후 도착한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 다행히 6월의 로마는 뜨겁지 않았다. 기내식 이렇게 맛있게 먹어 본 적 없는듯. 한식이 딱 내 취향. 포로 로마노 주변 숙소(San Teodoro al Palatino Rooms & Loft, Via di S. Teodoro, 28, 00186 Roma RM, 이탈리아) 까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롬 택시를 타고 이동. 차량과 기사님 배정이 어이없었던 상황에서도, 여행 시작을 망치지 않기 위해 이해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다. 숙소는 다 좋았는데, 에어컨과 인덕션을 동시에 작동시키면 두꺼비집이 내려감. 지하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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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린 날_구름은 많았지만 멀리 육지가 보이던 날_야경은 글쎄.

제주에는 흐린 날이 유난히 많다. 관광객 모두가 바라는 날씨는 1년에 손꼽을 정도다. 그런 제주에서의 흐린 날 중, 하루.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리지만, 가시거리는 넓어서 육지가 보이는 그런 날이다. 아이폰 X을 사용한 지 3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카메라는 쓸만하다. 난 핸드폰 교체=카메라 교체라서 카메라 기능이 좋은 핸드폰이 나오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최근에는 그런 마음의 동요가 없다. 어디 여행 갈 기회도 없어서 더욱 그런 듯하다. 사라봉공원을 한 바퀴 돌아 나오면 별도봉에서 바이는 시내 야경. 멀리 한라산이 보여서 항상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지만, 초저녁 야경은 글쎄다. 한라산의 실루엣이 배경으로 받쳐주고 있지만, 무질서하게 늘어선 건물들이 볼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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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밥집_회전초밥집_연동의 "쉐프의 스시", 시청의 "스시도모다찌"

초밥이 생각날 때는 연동 쉐프의 스시로~ 초밥 마음껏 먹고 싶을 때면 무조건 찾는 회전 초밥집이다. 이것저것 사이드 메뉴 필요없이 오로지 초밥만 먹는 곳을 찾는다면 제주에서 이만한 곳이 없는 듯. 회전율이 좋아서 재료도 신선한 듯. 회전초밥집은 돈 많이 나가는 패스트푸드점. 먹는데 30분 정도면 끝나는데 가격은 2만 원 정도. 무조건 제일 비싼 접시만 먹는다. 예전에는 이런 샐러드는 안먹었지만 요즘은 살짝 여유롭게 먹기 위해, 느긋하게 먹기 위해 이런 샐러드도 초이스. 시작은 참치로 시작. 새우와 소고기, 조개, 고등어, 전복, 광어지느러미 등. 맛있는 게 정말 많은 회전초밥집. 제주시청 인근 회전초밥집 "스시도모다찌" 신제주 살때는 회전초밥이 생각날 때 연동에 있는 쉐프의 스시를 자주 애용했었는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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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도 실내 관광지_제주국립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추천하고 싶다.

집 근처에 위치한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도에 1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곳에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딸아이와 함께 방문해 봤다. 지난번 "딸기가 좋아"라는 키즈카페 방문 시, 두 돌이 갓 지난 딸아이는 너무 잔챙이스러워서 언니 오빠들에게 치여서, 키즈카페는 좀 크면 다시 가야지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방문한 곳이 어린이 박물관이다. 사람이 붐비지도 않으면서, 어린아이가 신기해하면서 만져볼, 체험해 볼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린 딸아이에게는 맞춤형 공간이었다. 그리고, 나와 아내에게는 어린이 박물관 외의 전시시설과 정원이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다. 일단, 박물관이 한산하다. 관광지 느낌의 장소가 아니고 대지 자체가 넓어서 모든 곳이 여유롭다. 메인 전시관의 건축디자인은 독특하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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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일출 보이는 해비치리조트에서 부모님과 1박2일, 조식포함(feat. 제주민속촌과 돌문화공원)

부모님과 함께한 제주여행 3박 4일. 특별한 제주여행은 아니지만, 아들이 제주에 살고 있어서 많이 와보신 제주에서 어떻게 하면 다른 경험을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중 제주시내 집에서 2박을 보내고, 1박 2일만 숙소를 잡았다. 우리의 일정은 대략, 1. 제주시에서 간단한 점심 후 표선으로 이동 2.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바다전망 객실 겟) 3. 짐 풀고, 한 숨 돌리기 4. 해비치리조트 바로 옆 제주민속촌 구경 5. 저녁은 해안도로 따라 조금 달려서 "광어야"에서 회, 튀김, 미역국 6. 해비치호텔 로비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등 구경 7. 지하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 구매 8. 리조트 숙소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9. 일출 보고, 리조트 이디에서 조식 10. 해비치리조트 주변 산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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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이끼정원과 안개분수_점점 진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몇 번 포스팅을 해봤던, 한라생태숲. 즐겨 찾는 곳인데, 지난여름 방문했을 때, 이끼정원과 안개분수가 참느릅나무가 서있는 광장에 조성되어 있는 모습을 보았다. 점점 진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건네고 싶다. 예산을 허투루 쓰지 않고, 하나하나 발전해 나가는 한라생태숲. 외국 정원사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산딸나무 꽃이 분홍색인 사진을 봤었는데, 그 나무는 품종이 달랐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제주 전역으로 알게 모르게 많이 보이는 산딸나무도, 분홍 빛을 띄우는 꽃을 보이는 녀석들이 있어서, 볼 때마다 신기하고, 혹시나 품종의 차이가 아니라 생육환경의 차이에서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구상나무도 한라생태숲 여기저기 보이는데, 이 곳이 고도가 높은 지대이기는 하지만, 온난화에 영향을 받는지 구상나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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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_제주 캠핑장, 예약이 어렵다면 숙박동을 노려보자.

제주에서 핫하다던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캠핑장, 모두가 데크 사이트에 데크길로 연결된 길, 모두 숲 속 나무 아래에 위치해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캠핑장. (물론 물, 계곡이 없다는 게 아쉽지만) 하지만,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 대기 예약이 꽉 찬 캠핑장. 차선책으로 숙박동을 찾아보니, 우연하게 누가 취소한 객실이 하나 남음. 앗싸! 잔디밭, 피크닉장에는 많은 나무가 서있는데, 그중에서도 솔비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수형과 수피가 아름답다. 산딸나무의 붉은 단풍이 올라오는 모습도 아름답다. 물론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이 공간이 더 좋다. 휴양림 내부 구성, 배치도는 나중에도 갈 수 있으니, 사진으로 남겨본다. 혹시나 캠핑을 갈라치면, 제일 좋은 위치를 위해. 잔디밭에는 대형 윤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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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장 길에 맛 본 충무로 맛집_진고개 갈비찜과 오이소박이.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서울, 육지를 올라갔다. 당일치기 출장이지만 얼마 만에 마셔본 서울 공기였던가. 충무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상사와 함께 간 출장이라서, 여러 맛집 중에 좀 특이한 식당을 찾았다. 인생 처음 보는 특이한 갈비찜과 반찬이 아닌, 정식 메뉴로 있는 오이소박이. 참 특이한데, 지나고 보니 이해가 된다. 충무로 인쇄골목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점심, 저녁 메뉴로 시원한 오이소박이가 딱이겠더라. 갈비찜도 구성이 좋은데, 뭐라 설명을 못하겠다. 일단 맛있다. 처음 이곳을 찾은 내가 메뉴판을 이리저리 보고 있으니, 연륜이 있으신 아주머니께서 갈비찜을 손가락으로 찍어주신다. 직장상사도 이걸 먹자고 하려던 찰나에. 오이소박이가 정말 한 접시 나온다.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의심했지만, 성인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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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조명과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에어로치노는 꼭 함께 구매하시길.

베란다에 건전지로 불을 밝히는 몇 거지 소품으로 화분 사이를 장식하고, 거실에서 바라보니 기분이 좋다. 이때는 무탈이가 물애기였던듯하다. 역시 아기가 뒷집지 않고, 누워만 있을 때가 좋을거라는 주변 유경험자들의 말을 지금은 이해한다. 물애기가 좋았다는 것을. 하하 인터넷에서 구매한 크리스마스 조명 소품도 이은이 옆에 놓아본다. 뒤에 여인초는 새순을 올려낸다. 네스프레소 넥스트가 조금 저렴해서 3대를 돌려보내고, 마지막으로 속는샘치고 플러스를 구매했다. 넥스트 첫 구매시 물이 흥건하게 새는 바람에 반품, 다시 온 제품은 속 포장도 안된 어디서 쓰다만 물건이 오고, 다시 받은 제품도 역시 물이 흥건하게 흘러서 그냥 반품. 며칠 있다가 플러스를 마지막으로 구매했는데 , 아직 이상 없이 맛있게 먹고 있다.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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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경주여행_KTX와 경주 시내버스로 다니기에 너무 덥다.

오래전 경주를 여행했던 기억을 남겨본다. 우리의 여행 메이트인 가양댁과 승한옹이 함께했던 경주여행. 한여름 KTX를 타고 경주시내에서는 시내버스를 타고 다녀왔던 여행의 결론은 "한여름 버스여행은 지친다"였다. 경주란 도시에서 볼 것도 많고, 수학여행 때 보지 못했던, 느끼지 못했던 모습도 많았지만, 한여름 뚜벅이 여행은 너무 힘들다. KTX를 같이 타고 왔던 외국인 가족, 말썽꾸러기 막내 딸내미가 어떻게나 쫑알거리던지 아버지는 "Enough~, Enough!!!"를 연거푸 외쳤던 가족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코로나가 끝나면 우리 무탈이와 함께 하게 될 여행에서 나도 저런 상황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기대된다. 한여름의 경주여행을 시작하기 전, 그전에 다녀왔던 가을 경주 남산 일대의 모습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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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밥집_상춘재_다시 아라동으로 이사 온 상춘재에서 성게비빔밥!!!

    한 동안 좋아했던 상춘재, 시내에서 멀리 이사를 가더니 그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쉽사리 먹을 수 없었던 상춘재가 다시 아라동으로 이사를 왔다. 그래도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여름휴가에 평일 늦은 점심에 방문했더니 자리가 많이 있었다. 난 역시 성개비빔밥을 주문하고(계절메뉴에 성게 수급상황을 봐야 하지만) 와이프는 돌문어 돌솥밥?(내 메뉴에 집중하다 보니 기억이 안 난다) 역시나 성게알이 듬뿍이다. 그래왔던 데로 난 비비지 않는다. 성게알을 먼저 맛을 보면서 그 맛을 쭉 가져간다. 거의 성게알만 다 먹는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맛있으니, 이런 성게알 어디 가서 쉽게 맛보지 못하니 충분히 느껴본다.

    2023.08.15 19:52
  • 카페진정성 종점_ 제주 카페, 여기 좋군요.

    회사 선배와 후배 모두가 추천해 준 카페 진정성. 밀크티로 유명한 이 카페는,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근처에 자리를 잡으면서 종점이라고 지었나 보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서? 일단 운이 좋게,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한자리 비어서 바로 주차를 하고 입장, 늦게 온 친구 가족은 좀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서 걸어오는데, 한여름이라서 좀 힘이 들었다. 제주도에 참 카페 많은데, 평범해서는 살아남기 어렵지. 진정성 카페는 건물 실내가 광활하니 호텔 로비에 들어온 듯하고, 정면의 제주바다와 카나리아야자수의 궁합은 한여름에 이국적인 경관도 만들어냈다. 참 멋진 곳이구나. 다만, 사람이 많이 오가고, 직원들이 바쁜 것이었던가, 평상처럼 만든 테이블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 모든 걸 용서해 줄 만하다. 음료, 밀크티를..

    2023.08.15 19:51
  • 제주도 수제맥주 브루어리 _ 맥파이 브루어리

    제주도 동회천에 위치한 맥파이 브루어리, 차를 가지고 찾아야 하는 곳이라서 좀처럼 방문해서 먹기가 쉬지는 않지만, 오랜만의 친구 방문으로 들렀다. 친구는 한 잔 마시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집으로~ 집에서 먹는 맥파이 브루어리의 대표 메뉴는 피자, 치킨!!! 그리고 종류별 맥주는 캔 포장이 가능하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맛은 보장한다. 무미던조하게 보일 수 있는 자갈 깔린 마당에 알전구가 주렁주렁. 여름에 작은 축제도 열린다는데, 젊은이 축제. 사실 술을 소개하는 블로그 미션이 있어서, 친구가 마시던 맥주 컵 한 잔을 들고 찍어봤다. 페일에일이었던거 같은데, 역시 향이 좋음. 맥주 한 잔 빼고는 모두 포장해서 집으로~ 맥주 맛은 둘쨔치고 치킨이랑 피자가 맥주 안주 하기에 딱이더라. 간도 짭짤하니 왜 피맥,..

    2023.03.09 21:45
  • 가성비 갑 화이트와인 _ 도멘 파케 부르고뉴 샤도네이

    요즘 화이트 와인 맛을 느끼고 있는데, 칠링 된 화이트와인 내게 맞는 술인 것 같다. 집 근처 “와인창고”라는 곳에서 추천받아서 가성비 좋다는 화이트와인 도멘파케를 즐겨 찾는데, 하~ 맛 좋다. 3만 원이 넘어가는 와인을 마음 편히 즐겨 먹는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기회가 되면 쟁여두고 있다. 암튼 추천한다.

    2023.03.09 21:43
  • 제주 노형에 위치한 참돼지깡통구이, 뼈갈비와 웰빙탕

    회식으로 먹었던 참돼지깡통구이의 뼈갈비와 웰빙탕. 가격이 좀 비쌌던 거 같은데, 그만큼 뼈갈비가 비싼 재료라서, 맛있어서 그렇다 치고, 뼈갈비와 메밀, 무가 많이 들어갔던 웰빙탕은 몸보신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사진은 없지만 기억해 두고 손님 오시면 다시 찾아가 봐야겠다.

    2023.03.08 22:29
  • 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도 실내 관광지_제주국립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추천하고 싶다.

    집 근처에 위치한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도에 1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곳에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딸아이와 함께 방문해 봤다. 지난번 "딸기가 좋아"라는 키즈카페 방문 시, 두 돌이 갓 지난 딸아이는 너무 잔챙이스러워서 언니 오빠들에게 치여서, 키즈카페는 좀 크면 다시 가야지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방문한 곳이 어린이 박물관이다. 사람이 붐비지도 않으면서, 어린아이가 신기해하면서 만져볼, 체험해 볼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린 딸아이에게는 맞춤형 공간이었다. 그리고, 나와 아내에게는 어린이 박물관 외의 전시시설과 정원이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다. 일단, 박물관이 한산하다. 관광지 느낌의 장소가 아니고 대지 자체가 넓어서 모든 곳이 여유롭다. 메인 전시관의 건축디자인은 독특하다. 중앙..

    2023.03.05 00:36
  • 제주도 중문 호텔 더본_가성비 좋은 호텔 인정_바다뷰에 아침 조식까지 포함_식당 할인쿠폰은 덤

    제주도에 살면서 못해 본 경험을 요즘 하고 있다. 10년을 넘게 살면서 제주도에 있는 호텔, 리조트 등에서 묶어 볼 일이 많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주말에 기회가 된다면 괜찮다는 숙소를 하나 잡아서 여행 기분을 내보고 있다. 지난번 부모님 방문 때 서귀포에서 점심 먹으면서 관광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금호리조트가 보여서 급 숙박을 결정하고 저렴하게 현장결제를 하고 즐거운 1박을 보냈던 경험 이후에 차 트렁크에 아이를 위한 캐리어 하나 챙겨서 마음만 당기면 하룻밤 정도는 외박을 하려 한다. 지난 주말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서귀포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서귀포 봄햇살을 기대하면서 외식도 할 겸. 아내가 아침 일찍 치과가 예약되어 있어서 나갈 준비를 하는 중에 항상 만실이었던 더본호텔에 객실이 하..

    2023.03.04 14:34
  • 눈 내리는 제주도, 그리고 볼보(feat. 대중적 한우)

    이번 설 연휴, 제주도에 눈이 참 많이 왔다. 비행기가 결항될 정도로 폭설이 내렸는데, 기온까지 쑥 내려가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겨울을 느낄 수 있었다. 뭐, 기온이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제주도에서 추운 정도는 영하 1도 정도이니 육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리고 얼마 전 (경제적으로, 대기순번으로 보면) 어렵게 구한 볼보의 기본 장착 타이어가 썸머타이어라서 정말 조심조심, 낮은 속도로 졸졸졸 움직였다. 그래도 제주도의 제설 대응 속도가 좋아진 듯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작년 11월 출고한 차량의 타이어를 나오자마자 바꾸는 건 너무 힘든 일이었기에, 차 값에도 부담이 있었기에 안전운전에 항상 신경은 쓰인다. 작년 11월, 10개월을 기다려 내게로 온 볼보 V60CC. 몇 년 전, 서울 코엑스에 전시된 V9..

    2023.0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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