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147)
-
제주 밥집_제주도 스타일 "고사리 육개장" Vs 육지 스타일 "빨간 육개장" 잘하는 곳_우진해장국과 영성식당
제주도 스타일의 "고사리 육개장" Vs 육지 스타일의 "빨간 육개장" 요즘 제주도 고사리 육개장이 유명해지면서, 고사리 육개장을 취급하는 여럿 있다. 일단 내가 아는, 고사리 육개장 잘하는 집, 우진 해장국. 해장국도 먹었지만, 고사리 육개장이 더 나은듯하다. 고사리육개장. 올~~ 몸국과 육개장의 중간쯤? 뭐 고사리가 있어서 대단한 건 아닌 것 같고 기본 베이스인 몸국 스타일이 내 입맛에 딱. 오징어젓갈과 부추랑 같이 먹으니 간이 맞음. 제주 살다 보니 몸국이 선호음식 중에 하나가 됨. 그래서 고사리육개장도 괜춘. 제주에서 늦은 시간 맛있는 해장국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찾아간 "우진 해장국" 오후 늦게도 영업을 해서, 집 가까이? 구제주에 위치하고 있어 찾은, 요즘 방송에도 나온 것 같은데, 와..
2020.07.13 -
제주카페_커피 맛이 좋은 픽스커피(FIXcoffe)_원두도 판매함
제주 이도지구, 베라체 근처에 맛있는 커피숍이 생겼다. 음... 노형에 컴플리트가 있다면 이도에 픽스가 있다? 이제는 노형까지 안 가도 될 듯. 일단 커피가 맛있다. 다른 차도, 요거트도 다 맛있다. 물론 쿠키도. 따뜻한 음료를 담는 빈티지한 커피잔도 좋다. 집에 와서 빈티지 커피잔을 검색해볼 정도로.. 내 스타일. 생산이 중단된 빈티지 커피잔을 잘도 구하셨네. 잔 가격 알면 손 떨면서 먹을 듯. 살짝 오버인가. 테이크 아웃 패키지도 좋다. 바깥 컵에 나눠 먹을 수도 있고. 이래저래 가게 오픈 준비 많이 하신 듯. 자주 갈듯.
2020.07.12 -
제주밥집_양념갈비와 양념게장으로 유명한 태백산_고기는 숯불구이지.
제주에서 양념 숯불갈비로 유명한 태백산. 듣기로는 함께 나오는 게장이 맛있어서 유명해졌다는 썰이 있는데, 여하튼 양념갈비 맛있고, 함께 나오는 양념게장이 맛있어서 자주 찾는 식당이다. 건물 크게 지어서 확장 오픈하더니 시스템이 정말 좋아졌다. 샐러드바 같은걸 코너에 마련하고, 분주하게 착착 알아서 세팅, 고기 구워지는 상태, 숯 상태 봐주시는 종업원분 덕에 마음 편히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다. 우린 요즘 돼지고기 특수부위 2인분 먹고 양념갈비 1인분으로 마무리한다. 밥 한 공기와 된장찌개도 물론 마무리로. 엄청 배부름. 돼지고기 특수부위, 저 사진이 1인분이다. 얼마 없어 보일지라도 먹다 보면, 버섯하고 양파까지 잘 구워서 멜젓에 찍어 먹다 보면 양이 좀 된다. 괜히 1인분으로 설정해놓은 건 아니니까. ..
2020.07.11 -
메종글래드 제주 삼다정_여전히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뷔페_제주도에서 뷔페 가고 싶은 날 디너와 런치 추천
세상이 이렇게 힘들지 않을 때 찾았던 제주 삼다정 디너타임. 2번을 갔으니, 그때 먹었던 접시의 순서대로 나열해본다. 지금은 어떤 메뉴로 준비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사진에 있는 메뉴 안에서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일 끝에는 최근에 다녀온 런치타임 접시도 함께 올려본다. 결혼기념일에 들른 삼다정. 랍스터 플레이트 이벤트 중이었고, 두 명이 먹으면 랍스터 반쪽.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랍스터 살이 없어서 실망. 한 입에 끝. 항상 삼다정에서는 고기부터 시작합니다. 소고기와 양고기, 그리고 야채와 올리브로 시작합니다. 샐러드와 야채로 시작하는 아내에게 고기부터 시작하라고 했습니다. 뷔페는 가성비 순으로 먹어야 한다고. 지난번에는 핑크 쏠트와 치즈, 꿀이 고기 코..
2020.07.10 -
제주 오션뷰(바다전망) 호텔_객실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비치호텔_섬모라 뷔페와 함께_2019
생일맞이 서울 지인 찬스로 다녀온 제주 해비치호텔. 몇 년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해비치호텔을 그것도 오션뷰로 갔다 올 줄이야. 승한 옹, 선영 누이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비싼 호텔인 만큼 체크인 시간 맞춰 도착한 표선. 아따~ 제주시에서 표선 참 멀구나. 잘하는 식당도 모르는 표선이지만, 오늘은 호텔 뷔페 섬모라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걱정 없었음. 5성급 호텔, 카드키에 스크래치가 많았던, 괜히 이런 사소한 거에 눈이 간다. 해비치 호텔은 제주포럼 때 컨벤션 하고 식당만 이용했었는데, 참 기억이 좋았던 곳이다. 그래서 꼭 다시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다. 호텔은 중정을 중심으로 객실이 있고, 1층은 식당이 여럿 있다. 저녁 뷔페 섬모라도 그곳에 있다. 투명 엘리베이터. 이런 중정은 햇빛이 쫙 들어..
2020.07.10 -
제주카페_함덕해변에서 항상 찾는 카페 “피시야, fishya”
제주 동부 바다 중 시내에서 제일 가까운 함덕해변. 너무나 상업화되어 분위기 좋은 카페가 없었는데, 괜찮은 카페 하나를 발견했다. 맨날 스타벅스에 가다가 새롭게 찾은 카페다. 카페 뒷마당 정원, 놀이터와 데크 등이 센스 있게 만들어진 카페 피시야. 참 괜찮았다. 물론 함덕 바다가 보이는 전망도 굿. (도로랑 주차장이 살짝 가리고 있지만.) 사장님이 정원에 관심이 많으신가보다. 인테리어 콘셉트가 정원이다. 관련 서적도 몇 있고, 행잉 플랜트와 토분도 많이 있었다. 기대 없이 들렀다가 대박 플레이스 발견. 역시 와이프 말을 들어야 함.음료도 나쁘지 않았음. 라떼는 역시 따뜻한 게 맛있는 듯.뒷마당에 캠프파이어도 가능한 곳과 돌 벤치 상단 나무를 이렇게 쓴 건 처음 본다. 굿! 아이들 뛰어놀 수 있는 미끄럼틀..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