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서귀포 동홍동 카페 “카페 세탁소”와 한림~애월 해안도로변에 괜찮은 카페 "매기의 추억"

magnolia-jeju 2020. 8. 7. 09:47
반응형

서귀포 동홍동에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 갈만한 유명한 동네 카페가 없는데, 최근에 하나 생긴 것 같다. (물론 나름 커피 맛 좋은 카페는 있지만) 동홍동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 세탁소. 콘셉트가 살짝 특이했는데, 원래 세탁소 자리였나? 하는 생각이 될 정도로 새로운 콘셉트인듯한 카페. 정문에는 마네킹에 메뉴판이.

내부는 막 특이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그냥 소소한, 메뉴도 살짝 많고, 커피가 안 땡기는 날이라 얼그레이 밀크티 시켰는데, 와~ 비주얼에 당황, 상당히 이쁘다. 밀크티 맛도 좋았다. 

아이스라떼를 담은 유리잔, 받침도 이쁘고.

막 유명한 관광지에 있는 그런 카페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은 그런 카페입니다. 


한림~애월 해안도로변에 괜찮은 카페 발견. "매기의 추억" 이웃사촌의 추천으로 찾아간 매기의 추억 카페입니다. 애월까지 커피를 먹으러 가야 해?라는 불평도 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건물을 득템하셨을 까요. 위치가 기가 막히네요. 실내 인테리어가 화려하게, 비싼 치장도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 창과, 주인장의 여행사진으로도 카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처음 매기의 추억이라길래 MAGGIE 아닌 물고기 메기인줄. 고양이 캐릭터가 재치 있어 보입니다. 블로그에 카페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 느낌이 좋아서, 다음에 집을 옮기게 된다면 따라 해 봄직한 인테리어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가깝고 한적한 동네에 이런 집 하나 있었으면 하네요.

 

이제는 바다색 만으로 제주 어느지역에 왔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깊고 진한 바다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