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제주 버거 맛집_청수리 "양가형제"_영어교육도시 “스모크하우스인구억”_멀지만 맛있긴 하다.

magnolia-jeju 2020. 8.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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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형제"

 

햄버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때 우린 시내에서 멀고 먼 곳, 청수리에 위치한 "양가형제"를 찾았다. 수제 햄버거가 거기서 거기일 수도, 지난 스페인 여행에서도 햄버거가 그다지 그다지이어서, 고민이었지만 결과는 대만족!! 블로그를 뒤졌다. 평이 안 좋은 포스팅이 좀 있었는데, 그분들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우리 일행은 비싼 가격에도 맛있게, 만족하고 돌아왔다. 버거 참 맛있더라. 단점은 버거라는 게 먹는 시간은 겁나 짧음. 청수리까지 겁나 운전해서 갔는데 말이야. 

요즘 뜨는 동네 청수리. 여름 반딧불 체험이 상당히 인기리에 마쳤다는. 내년에는 반딧불 체험한번 가봐야지. 시간은 참고하시고요.

햄버거에 딱 어울릴만한, 적당한 양의 병맥주와 콜라 등. 콜라가 살짝 작아요. 참고하시길. 여름에는 주방 앞 바 자리가 제일 시원함. 우린 햄버거와 맥주 주문. 와~ 햄 맥! 완전 잘 어울림.

햄버거와 어니언링. 먹어봐야 알듯. 요즘 먹은 햄버거 중에 제일 맛있었음. 와~ 또 갈듯.


"스모크하우스인구억"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마을인 구억리에 맛있는 버거집이 있다 하여 멀지만 꾹~ 참고 달려갔다. 청수리에 위치한 양가형제의 맛있는 버거를 먹고 싶어도 너무 멀어서 힘들었는데, 구억리도 너무 멀다.

창고 건물인데, 겉은 알록달록 삐에로 그림으로 되어있어, 여기가 식당인 건가? 의심을 하면서 주차를 하는데, 아~ 영업을 하는 건가? 의심을 하면서 문을 열어보니 다행히 영업 중. 메뉴에는 다양한데, 우리는 더블 쿼터파운드 버거와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콜라와 맥파이 페일 에일 주문.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정말 더블 쿼터파운드 버거의 고기 육즙을 맛보고 싶었다.

감자도 아주 실하게 나왔는데, 역시나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걱정. 그래도 맛나. 버거는 또 왜 이렇게 맛있냐. 불고기버거 같은 필리 치즈 샌드위치 버거. 이아이도 색다른 맛이었지만 내 취향은 더블 쿼터파운드 버거로.

사이드로 주문한 칠리 감자튀김. 아놔. 살 찌는 맛이지만, 맛나다. 맥주는, 역시 운전자는 딱 한 모금. 나머지는 동승자의 것. 아놔. ㅋ

마지막으로 실내는 이렇게. 영어교육도시 근처라서 그런지 외국 가족, 단체 손님이 많더라.

맥도널드를 안 가고 있는데, 버거 맛있는 식당 좀 제주시에 없나. 서귀포 너무 멀다. 맛은 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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