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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여행(4박 5일)_모든 일정이 만족스러웠던 로마_일정을 정리하며_2018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정리하며, 수많은 순간들 중에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만한 것 들을 정리해본다. 아시아나 직항으로 늦은 오후 도착한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 다행히 6월의 로마는 뜨겁지 않았다. 기내식 이렇게 맛있게 먹어 본 적 없는듯. 한식이 딱 내 취향. 포로 로마노 주변 숙소(San Teodoro al Palatino Rooms & Loft, Via di S. Teodoro, 28, 00186 Roma RM, 이탈리아) 까지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롬 택시를 타고 이동. 차량과 기사님 배정이 어이없었던 상황에서도, 여행 시작을 망치지 않기 위해 이해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갔다. 숙소는 다 좋았는데, 에어컨과 인덕션을 동시에 작동시키면 두꺼비집이 내려감. 지하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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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쑤저우(소주) 당일치기 여행. 당일치기가 어울리는 도시.

중국 소주(쑤저우)를 14년 만에 다시 찾았다. 상해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가깝다고 하는데, 차를 이용해도 멀지 않았다. 많은 기대가 없었던 쑤저우이지만, 옛 여행을 기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했다.​숙소는 호텔 쏘울 쑤저우.(Hotel Soul Suzhou). 내부를 리모델링 한 호텔인데 가격 대비 완전 만족했다. 아침 조식도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중국 여행에서 구글맵은 멍청이. 사진도 별로 없고, 고객평도 없어서 믿고 쓰기가 어렵다. 내부는 젊은? 느낌으로 리모델링한 것 같다. 공간이 넓고. 다만 여기도 뷰는 없다. 창문을 열면 주택과 마주한다. 조식 메뉴를 못 찍었는데, 특이한 점은 식당 티비에 탁구 경기가 나오더라. 아침에 탁구 경기를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나라가 중국 말고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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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돈나무_귤 꽃 향기와 함께 온 제주를 향긋하게 만드는 돈나무 꽃 향기

아카시아, 수수꽃다리 향기와 비슷했던 귤꽃 향기와 함께 지금 제주에는 돈나무 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돈나무는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관목 또는 아교목성 나무입니다. 크게 자라면 3미터까지도 자란다고 하네요. 해풍에도 강해서 바닷가 주변 관광지에도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잎이 혁질이고 수형이 정갈하여 독립수로 사용하거나 회양목, 꽝꽝나무 같은 박스형으로 전정하는 관목을 대신하여 식재하는 수종입니다. 생장도 잘되고, 하자율도 낮고 해서 한때 많은 조경업자들에 의해 대량으로 유통이 되던 수종인데 지금은 그다지 인기는 없는 수종입니다. ​ 아파트단지 입구에 오래된 키 큰 먼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마트 갔다 오는 길에 향긋한 꽃냄새에 잠시 멈춰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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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항주) 여행 _ 수향마을을 보고 싶다면 “우전”으로, 꼭 1박하고 싶은 곳.

"우전 수향마을은 중국의 전통마을을 잘 보전한 테마파크 같은 곳이다." 원래는 항저우(항주)에서 쑤저우(소주)로 이동하여 마지막 날 여행을 하려 했지만, 안개로 인한 고속도로의 부분통제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여, 차선책으로 찾은 관광지 수향마을 “우전”. 동양의 베니스란 말이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기사님이 이야기한 안개는 스모그가 아닐는지. ㅎ) 마을을 나올때쯤 뱃사공에게 들은 말인데, “어떻게 이 정도로 마을이 잘 보전되고 있는 것인가?” 2004년에 두 마을을 한 기업이 통째로 사들여서 외부는 거의 존치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모두 수리하여 2007년에 개장했다고 한다. 이러니 마을이 유지가 되는 것이었다. 원주민들은 보상받고 주변으로 이사를 했고, 주변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일자리를 받아서 직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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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_ 토스카나 지방 와이너리 투어(안티노리_Antinori)_건축 디자인 여행_2018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소도시인, 산퀴리코 도르차에서의 1박 2일 여행을 끝으로, 아쉽지만 피렌체로 향했다. 피렌체에서는 도시 내 투어는 2일, 피사, 친퀘테레 당일치기 1일, 와이너리 투어 1일로 계획했다. 그중 와이너리 투어와 더몰 쇼핑을 소개하고자 한다.www.antinori.itFuturo AnticoIn tutta la sua lunga storia, attraverso 26 generazioni, Famiglia Antinori ha sempre gestito direttamente questa attività con scelte innovative e talvolta coraggiose ma sempre mantenendo inalterato il rispetto per le tradiz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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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밥집_상춘재_다시 아라동으로 이사 온 상춘재에서 성게비빔밥!!!

    한 동안 좋아했던 상춘재, 시내에서 멀리 이사를 가더니 그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쉽사리 먹을 수 없었던 상춘재가 다시 아라동으로 이사를 왔다. 그래도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여름휴가에 평일 늦은 점심에 방문했더니 자리가 많이 있었다. 난 역시 성개비빔밥을 주문하고(계절메뉴에 성게 수급상황을 봐야 하지만) 와이프는 돌문어 돌솥밥?(내 메뉴에 집중하다 보니 기억이 안 난다) 역시나 성게알이 듬뿍이다. 그래왔던 데로 난 비비지 않는다. 성게알을 먼저 맛을 보면서 그 맛을 쭉 가져간다. 거의 성게알만 다 먹는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맛있으니, 이런 성게알 어디 가서 쉽게 맛보지 못하니 충분히 느껴본다.

    2023.08.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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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선배와 후배 모두가 추천해 준 카페 진정성. 밀크티로 유명한 이 카페는,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근처에 자리를 잡으면서 종점이라고 지었나 보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서? 일단 운이 좋게,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한자리 비어서 바로 주차를 하고 입장, 늦게 온 친구 가족은 좀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서 걸어오는데, 한여름이라서 좀 힘이 들었다. 제주도에 참 카페 많은데, 평범해서는 살아남기 어렵지. 진정성 카페는 건물 실내가 광활하니 호텔 로비에 들어온 듯하고, 정면의 제주바다와 카나리아야자수의 궁합은 한여름에 이국적인 경관도 만들어냈다. 참 멋진 곳이구나. 다만, 사람이 많이 오가고, 직원들이 바쁜 것이었던가, 평상처럼 만든 테이블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 모든 걸 용서해 줄 만하다. 음료, 밀크티를..

    2023.08.15 19:51
  • 제주도 수제맥주 브루어리 _ 맥파이 브루어리

    제주도 동회천에 위치한 맥파이 브루어리, 차를 가지고 찾아야 하는 곳이라서 좀처럼 방문해서 먹기가 쉬지는 않지만, 오랜만의 친구 방문으로 들렀다. 친구는 한 잔 마시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집으로~ 집에서 먹는 맥파이 브루어리의 대표 메뉴는 피자, 치킨!!! 그리고 종류별 맥주는 캔 포장이 가능하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맛은 보장한다. 무미던조하게 보일 수 있는 자갈 깔린 마당에 알전구가 주렁주렁. 여름에 작은 축제도 열린다는데, 젊은이 축제. 사실 술을 소개하는 블로그 미션이 있어서, 친구가 마시던 맥주 컵 한 잔을 들고 찍어봤다. 페일에일이었던거 같은데, 역시 향이 좋음. 맥주 한 잔 빼고는 모두 포장해서 집으로~ 맥주 맛은 둘쨔치고 치킨이랑 피자가 맥주 안주 하기에 딱이더라. 간도 짭짤하니 왜 피맥,..

    2023.03.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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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화이트 와인 맛을 느끼고 있는데, 칠링 된 화이트와인 내게 맞는 술인 것 같다. 집 근처 “와인창고”라는 곳에서 추천받아서 가성비 좋다는 화이트와인 도멘파케를 즐겨 찾는데, 하~ 맛 좋다. 3만 원이 넘어가는 와인을 마음 편히 즐겨 먹는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기회가 되면 쟁여두고 있다. 암튼 추천한다.

    2023.03.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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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식으로 먹었던 참돼지깡통구이의 뼈갈비와 웰빙탕. 가격이 좀 비쌌던 거 같은데, 그만큼 뼈갈비가 비싼 재료라서, 맛있어서 그렇다 치고, 뼈갈비와 메밀, 무가 많이 들어갔던 웰빙탕은 몸보신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사진은 없지만 기억해 두고 손님 오시면 다시 찾아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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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에 위치한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도에 10년 넘게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이곳에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고 하여 딸아이와 함께 방문해 봤다. 지난번 "딸기가 좋아"라는 키즈카페 방문 시, 두 돌이 갓 지난 딸아이는 너무 잔챙이스러워서 언니 오빠들에게 치여서, 키즈카페는 좀 크면 다시 가야지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방문한 곳이 어린이 박물관이다. 사람이 붐비지도 않으면서, 어린아이가 신기해하면서 만져볼, 체험해 볼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린 딸아이에게는 맞춤형 공간이었다. 그리고, 나와 아내에게는 어린이 박물관 외의 전시시설과 정원이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다. 일단, 박물관이 한산하다. 관광지 느낌의 장소가 아니고 대지 자체가 넓어서 모든 곳이 여유롭다. 메인 전시관의 건축디자인은 독특하다. 중앙..

    2023.03.05 00:36
  • 제주도 중문 호텔 더본_가성비 좋은 호텔 인정_바다뷰에 아침 조식까지 포함_식당 할인쿠폰은 덤

    제주도에 살면서 못해 본 경험을 요즘 하고 있다. 10년을 넘게 살면서 제주도에 있는 호텔, 리조트 등에서 묶어 볼 일이 많이 없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는 주말에 기회가 된다면 괜찮다는 숙소를 하나 잡아서 여행 기분을 내보고 있다. 지난번 부모님 방문 때 서귀포에서 점심 먹으면서 관광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금호리조트가 보여서 급 숙박을 결정하고 저렴하게 현장결제를 하고 즐거운 1박을 보냈던 경험 이후에 차 트렁크에 아이를 위한 캐리어 하나 챙겨서 마음만 당기면 하룻밤 정도는 외박을 하려 한다. 지난 주말은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서귀포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서귀포 봄햇살을 기대하면서 외식도 할 겸. 아내가 아침 일찍 치과가 예약되어 있어서 나갈 준비를 하는 중에 항상 만실이었던 더본호텔에 객실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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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내리는 제주도, 그리고 볼보(feat. 대중적 한우)

    이번 설 연휴, 제주도에 눈이 참 많이 왔다. 비행기가 결항될 정도로 폭설이 내렸는데, 기온까지 쑥 내려가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겨울을 느낄 수 있었다. 뭐, 기온이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제주도에서 추운 정도는 영하 1도 정도이니 육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리고 얼마 전 (경제적으로, 대기순번으로 보면) 어렵게 구한 볼보의 기본 장착 타이어가 썸머타이어라서 정말 조심조심, 낮은 속도로 졸졸졸 움직였다. 그래도 제주도의 제설 대응 속도가 좋아진 듯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작년 11월 출고한 차량의 타이어를 나오자마자 바꾸는 건 너무 힘든 일이었기에, 차 값에도 부담이 있었기에 안전운전에 항상 신경은 쓰인다. 작년 11월, 10개월을 기다려 내게로 온 볼보 V60CC. 몇 년 전, 서울 코엑스에 전시된 V9..

    2023.02.0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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