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콩국수 잘하는 식당 "장작불갈비"_소소하게 소개해 본다.
2020. 8. 12. 09:07ㆍ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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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이야기하는데, 식당 이름이 장작불갈비다. 뭔가 이상하지만 결론은 이곳이 서귀포에서 콩국수 맛있게 하는 식당이다. 제주도 콩국수가 육지 것이랑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육지 것보다는 더 맛있는듯하다. 달달하니.


서귀포 시내 중심가인 동홍동에 자리잡은 장작불갈비. 주종목인 생갈비, 양념갈비도 맛있게 하지만 점심 메뉴로 콩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콩국수로 만으로 허전할듯하여 양념갈비도 같이 주문하면 안쪽에서 구워나온다. 이런 시스템 참 좋다.

콩국수는 처음에 양이 별로 없네 하고 먹었는데, 그건 식탐일뿐. 콩국물은 항상 배 든든하다. 주문하자마자 콩을 갈아서 나오기 때문에(뭐 다들 그러겠지만)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자니 콩국이 진하지 않은 듯하고, 얼음 없이 먹자니 시원하지 않고, 암튼 그렇다. 맛있어서 또 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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