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상해) 여행_예원과 신천지_동방명주와 황포강 유럼선 투어

2020. 7. 7. 13:45세계여행

반응형

"3일 차"

 

상하이 가면 꼭 간다는 예원과 신천지. 예원은 중국 전통 정원 양식이 특징적인 장소. 대학 때 정원 답사한다고 중국 유명한 정원은 다 가본듯한데, 예원이 제일 별로 였음. 도착하자마자 장대 같은 빗줄기. 이런 젠장.

 

 

케이에프씨에서 커피와 등등. 중국 맛이 난다. 비 온 뒤 예원은 뭐 그냥저냥. 사람도 많고 습하기도 하고 감흥이 없더라. 절대 여름에는 가지 마시오. 아무리 직업이 조경이라 하더라도 눈에 안 들오던 정원 답사.

 

 

점심으로는 만두. 너무나 유명한 남상 만두. 예원 바로 앞에 있는, 사람 바글바글한 만두가게. 일층은 테이크아웃, 이층부터 식당. 올라가니 계단에 쫙 줄이... 근데 윗 층으로 올라 갈수록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더라. 왜지? 가격이 다르네. 제일 줄 짧고 쾌적한 곳으로 가니 비싸더라.

 

 

신기하게 빨대로 육즙 빨아먹었던 대왕 만두. 그냥 신기할 뿐이었음. 종류별로 주문. 역시 육즙이 살아있는 샤오롱바오~

 

 

지하철 타고 다음 장소인 신천지로 이동. 지하철은 뭐 똑같음.

 

 

신천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견학 후 대로변에서 눈에 띈 테슬라 매장 방문. 와~

 

 

좋더라. 혹~ 하겠더라. 가격만 좋으면.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하고, dji 드론 매장도 구경하고 동방명주로 이동. 신천지 근처에 구경할 거 많다던데 그냥 패스.


상하이 여행의 마지막 밤은 상하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 모양이 그리 맘에 들지 않은데... 탑에 있는 360도 돌아가는 식당에서 저녁과 야경.

 

 

한국에서 미리 식당 티켓과 입장권을 구매함. 상하이 현지인이 티켓을 구매 대행해주고 입구에 나와주고, 꼭대기 식당까지 안내해줌.

 

 

식당은 뷔페인데, 막 맛있지는 않은데, 사람들은 엄청 좋아함. 중국사람한테 인기 있는 곳인 듯. 밖에 야경이 한눈에. 360도 돌아가는 식당.

 

 

저녁을 다 먹고 아래층에 있는 전망대로 이동. 두바이 때도 안 무서웠던 스카이워크였는데, 여긴 괜히 무서움. ㅋ

 

 

밖으로 나와서 마지막 일정인 황포강 유람선 타러 택시 탑승. 어딜 가나 긴 줄은 기본. 중국 지방에서도 상하이로 엄청 놀러 오는 듯. 

 

 

유람선은 여기저기 몇 있는 듯. 내부에서 음료와 수다를 즐기는 사람들과 밖에서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

 

 

상하이 여행을 야경과 함께 마무리. 개인 자유여행으로는 또 가지 않을 듯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