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밥집_제주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마구로쇼쿠도(마쇼)에서 도로도로동으로 한 끼_맛있는 참치_2019

2020. 7. 15. 11:32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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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쇼쿠도(마쇼), 참치덮밥 맛집. 여러 번 갔던 맛집이었지만, 하브동 등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지만, 드디어! 도로도로동을 먹었다. 그릇 수가 한정적이라서 평일 연차 때 아침 오픈에 맞춰 갔다. 점심에 도로도로동을 허탕 친 게 두 번 정도였던 듯. 결론은 맛있게 알차게, 값이 나갔지만, 또 먹고 싶을 정도로 기분 좋았던 메뉴였다. 왜 참치 참치 하는지 알겠다. 

작은 사이즈에 단촐하게 보여도 참치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다 먹으면 배 터진다. 이 이상으로 먹으면 느끼할 것 같다. 

하브동 보다는 좀 더 맛있는 부위가 더 들어있어서 참치가 입으로 계속 들어간다. 김이랑 겨자도 밥이랑 싸서 먹으니 계속 들어가고, 겨자의 코를 찌르는 알싸한 맛도 중독된다. 

아~ 또 먹고 싶다. 머니가 여유가 생기면, 주말 늦은 아침에 또 가야지.


시청에서 영업할 당시 첫 방문기다. 기본 메뉴인듯한 데카동, 육회 맛이 나는 양념 덮밥 육회동, 참치 종류별로 들어있는 하브동. 각각 사이즈별로 주문 가능. 우린 식탐이 발동해서 하브동 미들, 육회동 작은 거 하나 주문. 참치 부위별로 먹고 싶었고, 육회동이 너무 궁금했다. 

육회동은 진짜 먹는 순간 아~ 육회같다. 맛있다. 하브동도 진짜 맛있다. 근데 역시나 사이즈 큰 거는 식탐. ㅠ 참치는 많아 먹으면 느끼해. ㅠ  욕심부리지 말고 작은 사이즈가 딱이겠다. 제주에도 이런 식당이 있다니 너무 좋다. 초밥 생각날때 그냥 참치덮밥 먹으러 가도 되겠다.


맛있는 밥을 먹었던 기억에 사진을 정리하여  했지만, 현재(2020년) 식당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현재의 문제에 끼어들 생각은 없지만, 제주에 살면서 참 맛있게 먹었던 기분 좋았던 기억으로 남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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