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 앞바다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렸던 벨롱장_내 년에는 볼 수 있겠지?

2020. 9. 11. 15:27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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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11시에서 1시까지 열리는 마켓. 세화 앞바다에서 열리는 벨롱장. 많은 프리마켓? 중에서 느낌이 독보적으로 괜찮았던 곳인데, 지금은 코로나도 있고 해서... 내 년에는 다시 장이 열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소소한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시장이다. 

 

 

바닷바람이 살짝 불어와 장사하시는 분들이 고생 좀 했을 듯.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분위기는 밝다. 돈 벌려고 시장에 나온다기보다 재미를 위해 나오는 것 같다. 이왕 세화까지 달려갔으니 하나라도 건져야겠다는 마음에 드라이플라워 구입!!! 장미 등 여러종류가 있었지만 유칼립투스와 골든볼을 만원에 구입하면서 와이프를 드라이플라워의 세계로 인도함. ㅋ

 

 

판매자분이 명함도 주셨는데 상점이 집 주변에 있었다는. 다음에 구경 가봐야겠다. 유칼립투스 잎의 크기가 다양한 듯. 골든볼은 띵글띵글. 와이프의 고민 끝에 선택한 초록색 마스킹 테이프가 잘 어울린다. 지난번에 화원에서 선물 받은 프리지어도 시험 삼아 말리고 있었는데 같이 벽에 붙여주니 액자 걸어 놓은 것보다 좋은 듯 :D

 

 

구름도 멋있는 세화. 

 

 

이제 바닷가 근처 카페에서 흔히 볼수있는 야외 테이블과 의자. 벨롱장 구경이 끝나면 에메랄드빛 세화바다 구경을!!! 역시 제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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