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제주 탑동에 위치한 소주 한 잔 하기 좋은_일통이반_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magnolia-jeju 2020. 9.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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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에 지역주민들에게 전부터 유명했던, 지금은 관광객에게 더 유명한 일통이반. 소주 한 잔 하기 딱 좋은 곳이었는데, 다만 손님이 너~~~ 무 많았어서, 마음 편히 오래 먹기는 힘들었다.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없겠지? 내부가 참 오래된듯하고, 추억의 포장마차가 연상되는 그런 곳이었다.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무슨 음식도 맛있지 않은가? 신선함이 맛을 좌우하니, 맛없다면 정말 요리를 못하는 것이겠지. 

 

 

탑동에서 방황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들른 일통이반. 소문대로 관광객이 줄 서있더군요. 술 한 잔 하기 좋고, 아이들과 보말죽 한 그릇 하기 좋은 곳. 메뉴는 다양~ 가격은 싯가? 몇몇 메뉴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더군요. 싱싱한 해산물이라 계절마다, 날씨마다 다르겠죠?

 

 

우린 소주 한 잔을 위해 해물탕과, 속 든든하게 하려고 보말죽 주문. 와~ 생각보다 비싸다. ㅋ 근데 맛은 있네. ㅋ 해물탕 국물은 소주가 절로 들어간다. 해물탕 속 재료들은 아주머니가 직접 발라주신다. 쏙 먹기만 하면 됨.

 

 

마지막으로 라면 사리로 끝. 보말죽은 버터를 넣었나? 암튼 맛있긴하네.

 

 

다음에는 성게철에 성게알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물론 성게알도 무지 비싼 음식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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