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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가 있는 구엄의 돌염전. 연휴 마지막 날, 날씨도 구리구리 하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잡지에서 봤던 구엄리의 돌염전으로 가봅니다. 바위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졌고, 그 위에 바닷물을 가둬서 소금을 만드는 곳. 제주에 살고 있으니,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문화, 경관인 것 같다.
대만의 예류 지질공원을 아시나요?? 이곳에서 예류 지질공원이 생각나더군요.
짧은 시간에도 빠르게 변해가는 제주. 이런 것들을 다시는 못 볼 수 있다는 걱정에 아쉬움만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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