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밥집_비가오면 생각나는 식당_신제주 "두루두루"의 아나고탕, 우럭찜
2020. 7. 21. 14:04ㆍ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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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비가 오면 막걸리에 파전이 딱인데. 아나고탕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원래 객주리(쥐치)조림으로 유명한 신제주의 두루두루. 객주리 먹으러 갔다 떨어져서 우럭 조림으로 변경. 우럭으로는 부족하니 메뉴에 있던 아나고탕을 우연하게 주문. 결론은 우럭조림은 맛집들에서 먹던 쫄깃쫄깃한 맛있는 조림이었고, 예상 못한 아나고탕은 정말 내 입맛에 딱. 막걸리, 소주와 궁합 좋은 안주.


우럭 살이 정말 쫄깃하더군요. 객주리 조림도 맛있었을 텐데. 우럭으로 대신. 아나고탕은 아나고가 장어랑 비슷해서 식감도 좋고.



기본으로 나온 계란전? 말이도 좋고. 콩비지 국도 좋고. 이건머 전부 막걸리 안주로구나~ 술 땡기는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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