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밥집_제주도 스타일 "고사리 육개장" Vs 육지 스타일 "빨간 육개장" 잘하는 곳_우진해장국과 영성식당

2020. 7. 13. 20:21제주의 관광 & 커피 &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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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타일의 "고사리 육개장" Vs 육지 스타일의 "빨간 육개장"

 

요즘 제주도 고사리 육개장이 유명해지면서, 고사리 육개장을 취급하는 여럿 있다. 일단 내가 아는, 고사리 육개장 잘하는 집, 우진 해장국. 해장국도 먹었지만, 고사리 육개장이 더 나은듯하다. 

 

고사리육개장. 올~~ 몸국과 육개장의 중간쯤? 뭐 고사리가 있어서 대단한 건 아닌 것 같고 기본 베이스인 몸국 스타일이 내 입맛에 딱. 오징어젓갈과 부추랑 같이 먹으니 간이 맞음. 제주 살다 보니 몸국이 선호음식 중에 하나가 됨. 그래서 고사리육개장도 괜춘. 제주에서 늦은 시간 맛있는 해장국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찾아간 "우진 해장국" 오후 늦게도 영업을 해서, 집 가까이? 구제주에 위치하고 있어 찾은, 요즘 방송에도 나온 것 같은데, 와이프가 주문한 사골 해장국을 주문. 그냥 소소하다.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해장국은 방일 해장국을 따라올 수는 없는 듯.


제주에서 맛 본 육지 스타일 육개장 "모슬포 영성 식당"

제주도 육개장은 몸국이랑 비슷해서, 날씨가 추워지니 육지 스타일의 매운 육개장이 생각나서 찾은 모슬포 영성 식당. 지난여름에는 시원한 밀면.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매콤한 육개장. 정말 맛있음. 사진은 딱 한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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