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_섬 속의 섬 우도_우도봉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과 초지
2020. 7. 3. 15:45ㆍ제주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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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장모님의 제주 방문으로 제주에서 와이프랑 처음으로 배 타고 들어가 본 섬 속의 섬 우도. 우도는 성산항에서 출발하여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관광지로 유명해지면서 지역주민들도,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도, 관광객들도 참 많은 다툼이 있었고 문제가 많았던 우도다. 지금은 여러 문젯거리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우도가 자생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우도봉을 지나 식당가 근처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우도봉을 바라본다. 우도 안에는 아름다운 해변도 있으니 물놀이도 함께 하기 딱 좋을 듯하다. 하지만, 당일치기 우도 여행에서 물놀이는 살짝 어렵겠지만.
우도에서 가장 높은 우도봉. 우도봉은 초지라고 보면 되는데, 바람 많은 들판이다. 수많은 풀, 꽃들이 만들어낸 레이어 된 들판이 아름답다.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도 멋진 경관이다. 구름이 없었다면, 한라산까지 볼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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