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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응원에 동원되는 시추에이션으로 황금 같은 주말에, 비가 주룩주룩 오는 토요일 밤에 516 도로를 구불구불 돌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으로 고고~ 참~ 멀다. 서귀포. 이제 30분 넘는 곳은 운전하기도 귀찮다.
오늘은 FC제주와 중국 상하이 선화 축구단의 친선경기가 있는 날. 사실 야구는 주구장창 봐서 선수들도 잘 알지만... 축구선수는 누가 누군지... 국대 일부만 알고 미안하지만 풋볼클럽 선수들은 써뤼~
비가 주룩주룩 와서 다들 지붕 밑으로 착석. 어느 팀도 응원하고 싶진 않았지만 회사일로 왔으니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고 중국팀 응원~ 인터넷 찾아보니 나름 글로벌하게 유명한 선수가 몇 있더군. 전반에 한 골씩 주고받음. 생각보다 퀄리티 있는 골로 재미를 주셨음. 그런데 후반전은 주전들 다~~~ 빼고 조기축구 보는 줄 알았음.ㅜㅜ
하프타임에 화려한 불꽃놀이. 와~ 비 오는데 아깝다. 돈 많~이 썼는데. 까비~ 야구장에 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넓은 푸른 잔디밭이 기분을 좋게 했는데, 축구장도 좋더군요. 다만 먹고 즐길 수 있는 여유시간이 부족해서 치맥을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종종 축구장을 찾아야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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